도박중독증

미국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5백만~1천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들이 심각한 도

박문제를 겪고 있으며, 이들 중에서 이혼율, 어린이 학대 및 소홀, 도산, 도둑,

해고, 자살기도, 기타 파괴적인 행동들이 천문학적인 수치로 높아지고 있는

것으로 보고되고 있다. Warren County의 경우 카지노가 개장된 이후, 문제

성 도박자는 50명으로 증가하였다. 미국 뉴저지州 도박중독위원회(Council

on Compulsive Gambling of New Jersey)는 1996년 시민들로부터

26,000건의 전화를 받았다. 이중에서 거의 70%는 문제성 도박자라고 보고

하였으며, 이들의 도박 빚은 평균 약 $3만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미네소

타州에서 심각한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인구는 1990년 2.5%에서 1994년에

는 4.4%로 증가하였다. 또한 아이오와州 인구 중 도박중독자의 비율은 1989

년 1.7%에서 1995년에는 3배가 넘는 5.4%로 증가하였다. 뉴욕의 경우 도박

문제는 1986년 4.2%에서 10년 뒤인 1996년에는 7.3%로 증가하였다. 네바

다주립(UNLV)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, 문제성 도박의 발병률은 네바다

州가 약 8~9%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1998년 3월자

Washington Post지에 따르면, “불과 3년 전만 해도 미시시피주 Tunica의

斷도박친목모임(GA)은 1주일에 2번 정도 열렸으며, 여기에 참여한 도박중

독자들은 불과 6~7명이었다. 그러나 현재는 1주일에 8번이나 열리고 있으

며, 참가인원은 모임 당 20명으로 늘어났다”고 보도했다. 또한 미국 수신자

부담전화(1-800-Gambler Hotline)에 걸려온 도박중독증관련 전화횟수는

1991년 11,000건에서 지난해 40,000건 이상으로 증가하였다. 캐나다의

Alberta 성인 중 87.6%가 카지노게임을 즐기며, 이중에서 5.4%가 문제성

도박자인 것으로 나타났다. 이러한 사람들의 행동은 가정파탄 등 지역사회

에 대한 문제를 야기 시킬 뿐만 아니라, 중독, 감정적 스트레스, 경제적 역경,

기능장애 등 자신에게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문제성 도박자들은 주로 30대 미만으로 미혼이며, 교육수준과 소득수준.이

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 도박중독자들이 돈을 빌리는 곳은 배우자, 친

척, 가족통장, 크레딧카드로 나타났다. 또한 은행과 신용회사로부터 빌리거

나 주식을 팔거나 개인 및 가족의 재산을 처분한다. 심지어는 가짜수표를 사

용하거나 고리대금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. 호주의 경우

적어도 20만명 이상의 도박중독자들이 있으며, 이들이 소비한 돈은 호주 게

임수입의 ⅓~⅔ 사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참조 : 카지노사이트 ( https://th4t.net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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